'마성의 기쁨' 최진혁, 3년 전 기억 떠올리다…밝혀지는 사고의 진실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마성의 기쁨' 최진혁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

18일 방송되는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14회에서는 3년 전 공마성(최진혁 분)의 사고에 대한 진실이 그려진다.

지난 17일 방송된 13회에서 공마성은 주기쁨(송하윤)과 통화하던 중 갑자기 3년 전 하이난에서 윤 박사(김민상)와 통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든 공마성은 양 비서(장인섭)에게 3년 전 기록을 찾아보자고 한다. 

양 비서는 3년 전 기록에 공마성이 하이난 입국이 아닌 블라디보스톡 입국이라고 돼있는 것을 발견, 의문을 가진다. 공마성은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윤 박사를 찾아간다.

윤 박사를 만난 공마성은 “3년 전, 취임식 전 날 박사님과 통화했나요?”라고 물었고 윤 박사는 “그래 다음날 취임식 참석 때문에 잠깐 통화했었을 거야”라고 답한다. 이에 공마성이 “그럼 제가 하이난에 있었던 것도 아셨겠네요?”라고 다시 질문하자 그건 몰랐다고 답하는 윤박사의 모습에 공마성은 의문이 생긴다.

이어 김범수(정수교)도 윤 박사를 찾아간다. 김범수는 윤 박사에게 공마성이 하이난에서 사고나던 당시 현장에 있었다며 모든 것을 안다고 협박해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누명이 벗겨진 주기쁨은 장욱진(정재성)의 추천으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주기쁨은 스타 엔터 식구들과 노인정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재롱을 부리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복귀를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주기쁨은 공마성과 데이트 후 사랑한다고 말이 듣고 싶다는 공마성에 부끄러운 듯 “사랑해요”라고 귓속말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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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