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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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음 잘 추스르길"…'4년만 이혼' 양정아에 누리꾼 응원 세례

기사입력 2018.10.16 16:40 / 기사수정 2018.10.16 16:1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정아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다.

1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12월 3세 연하의 사업가와 만나 결혼했다. 같은해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는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것.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혼하며 4년 간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1971년생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서울 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1990), '종합병원'(1994), '애인'(1996), '아내의 반란'(2004),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했다. 특히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2008)에서 '골드미스'라는 애칭을 얻었다.


결혼 이후 활동이 뜸하던 양정아는 MBC '여왕의 꽃'(2015)으로 결혼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지난해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하며 악역 이계화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현재 양정아는 차기작 검토에 한창이다. 소속사는 "좋은 작품이 있다면 출연할 것"이라고 양정아의 차기 계획을 밝혔다.

한편 누리꾼은 양정아의 이혼 소식에 "요즘 세상에 이혼은 흠도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은 활동 보여주길 응원한다", "복귀작 소식 듣고싶다", "마음 잘 추스르길"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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