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삶의 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부동산시장에서 조망권의 가치는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 조망권의 유무는 가격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수요자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시 조망권이 주거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7월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2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146명이 청약에 나서며 평균 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는 물론 수요자들도 보다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산, 천 등 자연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들의 경우 매매를 원하는 대기 수요가 꾸준히 형성돼있다. 최근 들어서 ‘힐링’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에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갈수록 삶의 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가치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라며 “하루가 멀게 고층 건물이 조성되면서 조망을 가리는 경우도 발생하면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가치는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전주 대표적인 상권 중심지인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삼천과 모악산 조망을 갖춘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탑그룹이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544-3번지에 이달 공급하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 지상 45층 4개 동 규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3~45층은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총 480실이며, 서부신시가지에 20평대 소형평형 아파트가 없는 가운데 전실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4㎡이하 중소형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고 45층으로 서부신시가지 내 최고층 높이로 지어지다보니 옆에 위치한 삼천과 모악산 조망이 가능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임에도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분양관계자가 설명했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는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타입이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각 타입별로 드레스룸, 가변형 벽체 등을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는 최신설계를 도입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키즈&맘스카페 등 입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과 친목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더불어 가구당 1.4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지하주차장에는 확장형 주차대수 법정 비율(30%이상) 대비 두배가 넘는 70%를 확장형(가로 2.5m)으로 설계해 입주민들이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전주 서부지역의 주간선도로인 서원로가 위치하고 홍산로, 효자로도 인접해 전주 시내는 물론 전주혁신도시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버스정류장도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전주 서부신시가지 유탑유블레스 리버뷰는 아파트와 같이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아파트투유를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조건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역‧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85(효자동3가 1695-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