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OST 신흥강자로 주목받는 그룹 엑소 첸이 멤버 디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의 OST를 지원사격한다.
첸이 참여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 Part.3 '벚꽃연가'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앞서 OST에 참여한 거미, 진영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것.
'벚꽃연가'는 전곡 공개 전인 지난 8일 극중 원득/율(도경수 분)과 홍심/이서(남지현)의 키스신에서 삽입되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첸의 보컬이 흘러나오며 드라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백일의 낭군님'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로 순항하더니 회를 거듭할수록 높은 성적으로 지난 9일 유료플랫폼 기준 10%의 시청률 벽을 돌파하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상파 드라마들까지 모두 내리누르며 월화극 1위 자리에 서 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기억을 잃은 세자 이율과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야 하는 이서의 애틋하면서도 잔인한 사랑을 담고 있는 이야기.
회를 거듭할수록 절절한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첸이 가창한 애절한 '벚꽃연가'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첸은 앞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최고의 행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OST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상황. 두 곡 모두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히트 OST 대열에 오른 바 있다.
'백일의 낭군님' 역시 두 드라마와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첸 '벚꽃연가'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이번에도 히트곡 탄생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팝뮤직,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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