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다방2' 남자가 여자를 위해 꽃을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 3회에서는 이전 연애를 떠올리는 6시 맞선 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시 맞선 남녀가 쓴 정보들을 보는 카페지기들. 여자는 꽃다발을 받아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 놀랍게도 남자는 꽃을 들고 들어왔다.
양세형이 "원래 꽃 좋아하시나 봐요"라고 묻자 남자는 "오늘 느낌이 그냥 사야 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유인나는 "진짜 신기하다.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놀랐고, 양세형은 믿지 못하는 듯 계속 물었다.
여자는 늦게 도착했다. 여자가 미안해하며 얼마나 기다렸냐고 묻자 남자는 여자가 미안하지 않게 기다린 시간보다 덜 기다렸다고 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에 양세형은 "이러다 꽃 주면 끝이다"라며 기대했다.
이후 남자는 여자에게 꽃을 선물했고, 여자는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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