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02
경제

서울시 주최 뉴딜일자리 사업에 우수훈련기관 한국식품정보원 선정

기사입력 2018.10.15 16:4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공모에 한국식품정보원이 선정됐다.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란 청년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미리 확보한 단체나 협회가 청년구직자를 선발해 채용을 전제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인턴십 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개의 분야에서 사업별로 25~30명을 모집하며, 한국식품정보원은 식품산업분야 전문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청년들은 안정된 급여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정규직 채용까지 가능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채용하여 인건비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교육생들에게 주어진 특혜사항으로 교육비용 전액 지원과 인턴십 급여 월 195만원을 3개월간 지급하며, 정규직 채용의 우선지원 기회도 갖게 된다.

이 과정은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회, 160시간으로 진행되며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교육생 모집중이다. 지원한 교육생들은 HACCP의 기초부터 일반미생물 및 병원성균 실험을 토대로 기업업무의 이해를 높혀 실무에 가까운 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된다.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교육문의는 한국식품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선발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한편 2018년 서울시 뉴딜일자리사업의 식품산업분야 교육을 주관하게 된 한국식품정보원은 취업률이 높고, 교육수준이나 환경적인 부분이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지난 해 대전교육장에 이어 올해 서울교육장에도 선정되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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