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아이콘 '이별길'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콘이 방송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NCT127, 루첸트, 퍼플, 스누퍼, 유리, 소유, 위키미키, 드림캐쳐, 이달의소녀, 공원소녀, 서지안, 베리굿, 낙준 Feat.루나 , 우주소녀, 위키미키, 유니티 등이 출연했다.
퍼플은 퍼플 컬러의 의상을 입고 레트로 신스팝 댄스곡 '맴매야'를 발랄하게 소화했다. 루첸트는 '뭔가 달라'를 부르며 강렬한 군무를 선보였다. 서지안은 '나의 모든 하루'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유니티는 '난 말야'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끝을 아는 시작'을 부를 때는 눈물로 굿바이 무대를 장식했다. 더로즈는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쉬즈 인 더 레인'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달의 소녀는 '하이 하이'(Hi High)를 선보였다. 하얀 와이셔츠와 체크 치마가 포인트인 의상을 입고 청량미 가득한 미모를 발산했다. 공원소녀는 트렌디한 딥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각 멤버의 개성이 더해진 '퍼즐문' 무대를 꾸몄다. 프로미스 나인은 화려한 색감의 의상을 입고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위키미키는 당당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트루 발렌타인'을 불렀다. 이어 '크러쉬'로 당돌한 걸크러시 매력을 배가했다. 베리굿은 청순한 의상을 입고 '멜로우 멜로우'를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NCT127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악몽', '레귤러'로 환호를 받았다. 드림캐처는 '왓'으로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스누퍼는 설렘을 유발하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내 눈에는 니가'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우주소녀는 '부탁해'로 몽환적인 섹시미를 완성했다. 낙준과 루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스틸'을 부르며 로맨틱한 '케미'를 발산했다. 3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에디킴은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소유와 유리는 '까만밤'과 '빠져가'를 부르며 섹시한 매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과시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