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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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클래스의 특징, '일반인과 피겨 선수와의 일대일 만남'

기사입력 2009.07.31 15:12 / 기사수정 2009.07.31 15:12

김주연 기자


▲일반인 참가자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캐나다의 제프리 버틀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체육관, 김주연 기자]일반인들은 유명선수들을 일 년에 3~4번 정도 열리는 아이스쇼나 가끔 열리는 국제대회의 관객으로 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선수들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1대1일로 만나는 것은 더더욱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Ⅷ-'슈퍼클래스온아이스'(이하 슈퍼클래스)는 여느 때보다도 특색있는 이벤트다. 종전에 있었던 이와 비슷했던 프로그램들이 피겨 스케이팅 선수를 꿈꾸는 피겨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반면, 이번 '슈퍼클래스'에선 종전의 벽을 허물어 일반인 참가자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참가 신청을 받았다. 피겨 꿈나무 이외에 일반인 참가자가 100명이나 참가하였다. 참가자의 영역을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한 것이다.

일반인 참가자들의 연령대도 어린이부터 40대까지 참가자의 연령도 다양했다. 일반인 참가자들은 각 클래스마다 5명씩 피겨 꿈나무들과 같이 참가하며 특히 클래스 4에선 순수일반인 40명이 0708시즌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제프리 버틀과 김연아에 이어 지난 세계선수권 대회 2위를 차지한 조애니 로셰트에게 특별한 가르침을 받게 된다. 이 두 선수를 도와 현 유일한 남자 국가대표 김민석와, 2007 전국남녀 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 주니어부문 1위 국가대표 곽민정 외 5명의 선수가 함께 일일 코치로 나선다.

[사진(c)엑스포츠뉴스 DB 조영준 기자]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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