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31 13:32 / 기사수정 2009.07.31 13:32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이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5명의 새로운 선수를 더 영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명의 선수란 정확히 2명의 중앙 수비수, 오른쪽 수비수, 미드필더, 스트라이커를 말하는 것인데요.
오닐은 현재 팀의 선수단이 매우 빈약하므로 지금보다도 상황은 언제든지 더 악화할 수 있음을 인정하며, 선수를 보강하여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목표로 다음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아스톤 빌라는 미들즈브러 소속이었던 스튜어트 다우닝이 아스톤 빌라로 합류한 바 있으나,
가레스 배리가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으며, 수비수인 마틴 라우르센이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은퇴함으로써 선수 보강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상황.
다우닝 또한 현재는 부상을 당한 상태이므로 경기에 당장은 나설 수 없는데요.
지난 시즌, 6위로 시즌을 마감하긴 했으나, 꽤 오랜 시간동안 프리미어 리그 승점 순위에서 4위권 내를 유지하며 엄청난 기대를 몰고 왔던 아스톤 빌라.
그 아스톤 빌라를 이끌었던 주인공인 감독 마틴 오닐은 빵빵한 구단주를 가진 맨체스터 시티를 우승 후보로도 꼽으며 다음 시즌에도 구단이 쉽게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이 만만치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정확히 얼만큼의 돈을 써야 계획이 실현될지는 알 수 없지만, 선수를 계속해서 알아보고 있으며, 부족한 포지션을 더 꼼꼼히 살펴보고 있고 꼭 곧 선수 영입을 충분히 하여 단단한 선수단을 구성하겠다는 아스톤 빌라 감독의 의지가 분명합니다.
노력하는 만큼 좋은 성과 있길 기대해봅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에게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훈텔라르를 영입하려면 대런 벤트가 토트넘을 떠나야 합니다. (Press Association)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스 출신 윙어인 프랭크 리베리에 대한 레알 마드리드의 8,000만 유로(약 6,800만 파운드)(약 1,387억 원)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L'Equipe)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로 입단하는 데에 엄청나게 가까워져 있습니다. (Liverpool Echo)
볼튼의 감독인 개리 멕슨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미드필더인 미구엘 벨로수에게 이적을 제안하려 합니다. 1월에도 이미 벨로수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바 있습니다. (The Bolton News)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아스날의 감독인 아르센 벵거는 유벤투스로 보낸 지 4년이 넘은 인터밀란의 33세 미드필더인 패트릭 비에이라를 다시 데리고 오고 싶어 합니다. 아마 벵거 감독은 토트넘과 같이 엄청난 보너스를 포함하여 1년의 계약을 제안할 것 같습니다. (Various)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잉글랜드 선수를 선수단에 추가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위건의 미드필더인 리 캐터몰에게 1,2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를 제안하려고 하며, 헐 시티의 수비수인 마이클 터너에게도 550만 파운드(약 112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Daily Mail)
그러나 캐터몰과 터너가 리버풀로 가려면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야 하며, 27세의 알론소는 3,000만 파운드(약 612억 원)에 레알로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Daily Mail)
리버풀은 레알 마드리드에 알론소를 48시간 내에 영입하라고 했으며, 레알 마드리드는 2,800만 파운드에 영입하려고 했으나 3,000만 파운드(약 612억 원)를 줄 것입니다. (The Times)
아스톤 빌라는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가 이적하기 때문에 토트넘의 공격수인 로비 킨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Daily Mail)
웨스트햄과 잉글랜드의 수비수인 매튜 업슨도 빌라가 원하고 있으며 1,200만 파운드(약 245억 원)를 28세의 업슨에게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업슨과 함께 경기를 뛸 수비수로 포츠머스의 실뱅 디스탱을 원하며 그에게 450만 파운드(약 92억 원)를 제안할 것입니다. (Daily Mirror)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대런 벤트는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덜랜드도 1,500만 파운드(약 306억 원)에 25세인 벤트를 데려오려고 합니다. (The Independent)
인터 밀란은 임대로 영입하려고 했던 바르셀로나의 알렉산더 흘렙이 슈튜트가르트에 합류하게 되자 첼시의 미드필더인 데쿠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ail)
미들즈브러의 24세 수비수인 로버트 휴트는 풀럼이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를 제안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뉴캐슬 24세 스트라이커인 오바페미 마르틴스에게 들어온 볼푸스 부르크의 900만 파운드(약 184억 원) 제안을 수락했습니다. (The Times)
에버튼은 스톡포트의 18세 수비수인 조쉬 톰슨을 원합니다. (The Sun)
포츠커스는 크로아티아 출신 스트라이커인 니콜라 칼리니치를 영입하려고 하지만 21세인 칼리니치의 소속 구단이 550만 파운드(약 112억 원)를 3년 동안 나눠서 받는 것에 불만을 보입니다. (Various)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약물 검사에 걸려 2년 동안 출전이 금지될 위기에 있는 패디 케니를 대신할 골키퍼로 닉키 위버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The Sun)
QPR, 레스터 그리고 크리스탈 팰리스가 모두 레딩을 떠났으며 현재는 자유계약이 가능한 상태인 24세 스트라이커 르로이 리타를 원합니다. (Daily Mail)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은 자신이 지난 시즌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진정한 실력을 보이게 하지 못한 것을 인정했으며, 앞으로 베르바토프는 더 큰 일을 벌일 것이라고 프리미어리그의 라이벌 구단들에 경고했습니다. (Daily Express)
첼시의 미드필더인 프랭크 램파드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보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Daily Star)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이번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5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할 예정입니다. (Daily Star)
첼시는 미드필더인 조 콜, 수비수인 애쉴리 콜과 장기 계약을 맺으려고 하는 한편, 스트라이커인 디디에 드로그바, 니콜라스 아넬카와도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Daily Mirror)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풀럼의 미드필더인 대니 머피는 팀의 선수들이 모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려고 필라테스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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