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샤넬이 지난 9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 '샤넬 레드 뮤지엄'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샤넬 하우스의 아이코닉 컬러이자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레드 컬러를 기념하기 위해 모든 공간이 레드로 꾸며져있으며, 총 3개의 공간으로 준비되어 있다.
그 첫번째 공간인 레드 팩토리는 샤넬 뷰티 랩을 그대로 경험하는 공간으로, 립 컬러의 순수한 텍스처를 체험하는 탱크룸, 다양한 립 제품을 경험하여 자신에게 어울리는 립 제품을 고를 수 있는 립 테스팅 바, 향수의 정수인 N°5 컨베이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다양한 레드 립으로 꾸며진 립 디지털 월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레드 포스터를 선택 가능하다.
이어지는 두번째 공간은 N°5 샤넬 레드 복도다.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특별한 N°5 레드 에디션을 시각, 청각 그리고 후각까지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 가능하다.
마지막 공간은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샤넬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마뜨 립 터치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는 레드 라운지다. 이 곳에서는 레드 뮤지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프트 랩핑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관계자는 "레드 뮤지엄에서는 레드 컬러와 샤넬 아이코닉 제품인 립스틱과 N°5 향수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레드 뮤지엄에 대한 모든 것을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보다 자세히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 뮤지엄' 팝업스토어는 오는 21일(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가능)까지 운영된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