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지난 10일 서울, 인천지역 사회복지사 대상 'mom편한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평소 아동, 장애인, 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롯데시네마 청량리, 홍대입구, 부평역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울, 인천지역 사회복지사와 그들의 가족 약 600명이 초청돼 영화 '미쓰백'을 관람했다.
'미쓰백'은 아동학대 피해자인 두 인물의 삶과 이들이 다져가는 연대를 그리며 사회적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로, 아동센터에서 이웃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다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롯데컬처웍스는 보유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영화관 플랫폼과 영화, 공연 등의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해 지난 1월부터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문화나눔 행사를 지속해왔다.
특히 문화나눔에 롯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더해 대다수가 워킹맘인 사회복지사들이 마음 편히 영화를 관람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사회복지사 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이웃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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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