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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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런닝맨' 황제성, 개그갑옷에 마사지쌤까지 '웃음 폭탄'

기사입력 2018.10.08 07:00 / 기사수정 2018.10.07 22:4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런닝맨' 황제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의 '일당백 레이스'와 김종국, 송지효, 양세찬, 전소민, 하하의 '일단 쉬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서울 팀 멤버들은 제한된 미션비로 희망 휴가를 해결하는 '일단 쉬어' 레이스를 펼쳤다. 지인 찬스를 사용해도 된다는 소식에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호흡을 맞춘 황제성을 섭외했다. 

이어 멤버들은 하하의 희망 휴가인 '방탈출 게임'을 위해 양세찬의 집으로 향했다. 각 멤버 별로 게임을 정해서 하하와 1 대 1 대결을 하고, 모든 멤버들을 이기면 탈출하는 방식이었다. 

황제성은 갑작스러운 섭외에도 코믹한 분장을 하고 양세찬 집을 찾았다. 이어 "송지효와 전소민을 위해 힘을 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하하는 황제성과 1 대 1 대결을 펼쳤다. 황제성이 제안한 게임은 '웃음 참기'였다. 황제성은 마사지 선생님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고, 결국 하하는 웃음을 참지 못해 물 따귀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은 부산에서 아르바이트로 100을 채우는 '일당 백 레이스'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아르바이트에도 100을 채우기는 쉽지 않았고, 이에 유재석은 정말 힘들 때 한 번만 열어볼 수 있는 '복주머니'를 확인했다. 

그 속에는 서울행 티켓과 함께 '지석진의 양말을 가져오면 즉시 퇴근'이 적혀있었다. 유재석은 이 사실을 이광수에게 전했고, 이어 두 사람은 동맹을 결성했다.

다음 아르바이트 장소는 부산국제시장이었다. 시민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이광수와 유재석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지석진의 신발과 양말을 벗겼다. 


이후 유재석과 이광수는 추격전 끝에 지석진을 따돌렸고, 함께 서울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산에 혼자 남은 지석진은 남은 100을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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