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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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집사부일체' 사부 김병만이 밝힌 #보물 #도전이유 #생존일기

기사입력 2018.10.08 07:30 / 기사수정 2018.10.08 00:3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집사부일체' 김병만이 '만능 사부'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김병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사부의 첫 번째 힌트는 상자 속에 들어있는 도끼, 삽, 노끈, 톱, 새총이었다. 이에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는 "누군지 알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새로운 사부의 전화 요정은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첫 번째 힌트로 이미 감을 잡았다는 멤버들에게 "혹시 김병만 씨를 생각하는 거냐. 절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의 예상대로 오늘의 사부는 김병만이었다. 김병만은 수중 속에서 '역대급 등장'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물속에서 사과 깎아 먹기, 콜라 마시기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김병만은 "잠수 훈련은 시간 날 때마다 한다"며 "'정글의 법칙' 촬영 초반에 스태프 배가 전복됐던 상황이 있었다.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가는 동안 숨이 찼고 아래를 보니까 10m 깊이였다. 그때 무서움을 느끼고 '내가 물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후 멤버들은 김병만의 보물이 가득한 방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김병만이 남극 탐험 때 입었던 옷, 원주민들에게 받은 각종 선물, 엄청난 양의 자격증 등이 있었다. 

김병만은 "도전이 주는 성취감은 '개그콘서트'에서 '달인'코너를 하며 생겼다. 뭔가 시작하면 연습한 만큼 되더라. 그때 성취감이 생겼다. 그래서 자격증을 하나씩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들과 김병만은 각종 공구, 장비를 챙겨 전라남도 무안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야영 분위기에 "여기서 자는 거냐"고 당황해했다. 김병만은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 짓기부터 불 피우기까지 생존 일기가 펼쳐졌다. 그러나 도착과 동시에 한두 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가 점점 굵어졌고,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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