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음원미션에 돌입하면서 이동민, YunB, 로스, 콸라 등이 탈락했다.
5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는 음원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는 음원 미션에 돌입한 각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이들은 음원 미션 촬영을 홍콩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홍콩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할 예정이었으나 강풍과 폭우로 인해 실패하고 결국
더콰이엇은 "큐트힙합, 큐힙이라고 하고 싶다"며 "창모가 고생을 많이 했고 퇴짜를 여러번 놨는데 정말 잘 나왔다"고 흡족해했다. 더콰이엇은 "진짜 대박이 안 날 수가 없는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과거 '공중도덕'
더콰이엇은 "힙합인데 귀엽다"고 강조했다. 비트에 맞춰 수퍼비는 프리스타일로 랩을 하기도 하는 등 흡족했다. 기리보이는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넉살은 "정말 어딘가에서 기를 받아 지르는 것 같다"고 디아크를 칭찬했다.
팔로알토는 "이동민이 뛰어다닐 때마다 너무 귀엽다"고 귀여워했다. 더콰이엇은 "이 탈락이 절대 끝이 아니고 네 명과 창모와 나는 언제나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탈락자로는 이동민을 택했다. 상대적으로 이동민이 본선 무대를 생각했을 때 역부족인 면이 있다고 본 것.
기리보이는 "중독성이라기보다는 그냥 계속 귀에 남는다"며 '수능금지송'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리허설 당시 오르내림과 YunB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터. 기대를 모았던 나플라는 박자를 조금 틀리기도 했으나 퍼포먼스가 완벽했다. 결국 탈락자는 오르내림과 YunB 중 YunB였다.
딥플로우와 넉살 팀이 선보인 신곡 '패'는 각자 벌스에서의 등장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기리보이는 "고등학생 때 한국 힙합 들을 때 기분을 받았다"고 흡족해했다. 창모는 "래퍼들한테 흡입당할 수 있는 곡이었다. 가사도 각자의 캐릭터가 분명했다"고 힘줘 말했다.
넉살은 "우리 팀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힘줘 말했다.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만큼 딥플로우와 넉살은 탈락자 선정을 하느라 고심했다. 끝내 탈락자는 로스(Los)였다. 넉살은 무대로 달려가 로스를 안아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로스는 "아쉽지만 여기서 흔들리면 안된다. 응원하고 칭찬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힘줘 말했다.
코드 쿤스트와 팔로알토의 '굿데이'는 다른 프로듀서들로부터도 기대를 모은 곡. 코드 쿤스트가 준비한 여러 비트 중에 팀원들의 지지를 받은 곡이었다. 콸라와 루피가 함께 등장해야하는데 루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루피는 인이어에 볼륨 체크를 하다보니 늦었다고 털어놨다.
모두 뛰어난 무대를 선보인만큼 코드 쿤스트와 팔로알토는 고민이 많았다. 결국 이들의 선택은 콸라였다. 가족같았던 팀분위기에 아쉬움은 더 짙게 남을 수밖에 없었다. 콸라는 "자신이 성장하고 나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저라는 사람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음원미션을 만료한 이들은 12명만 남았다. 다음 미션은 팀배틀이었다. 두 팀으로 나뉘어 디스 배틀을 준비해야한다. 파이트머니 1위인 더콰이엇-창모 팀은 코드 쿤스트와 팔로알토팀을 지목했고, 자연스럽게 딥플로우-넉살 팀은 기리보이-스윙스팀과 팀배틀에 돌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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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