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5 15:44 / 기사수정 2009.07.25 15:44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25일 토요일 서울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국내 메이저 입식 격투단체 '무신'의 2번째 대회에 앞서 계체량이 열렸다. 무신은 전 세계 격투 선진국인 미국, 터키, 일본, 한국, 4개국이 참가, 총 18인 파이터가 참가하는 입식 격투 대회이다.
오프닝 매치로 킥복싱이 주 베이스인 이성현 입장으로 시작해, 목포 프라이드 긍지관 출신의 김세영이 참가, 제 2경기로 '자칼'김성욱과 이규명이 참가했다.
제 3경기로는 지난 6월 무신 1회 대회에 화끈한 KO 승으로 주목 받았던 `태풍` 김동현이 참가, 이외에도 신일본 킥복싱 라이트 급 챔피언 박병규가 참가, 일본의 킥복싱 파이터 우찌야마 유스케와 맞붙는다.
일본의 메이저 격투 단체 `K-1`에 참가한 바 있는 하드펀처 버터빈과 K-1 MAX에 참가 일본의 탑 파이터 `은빛 늑대` 마사토와 혈투를 벌였던 태권도 파이터 세르칸 일마즈가 참가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무신 '그 두번째 이야기' 대회를 총괄한 프로듀서 김범석 운영 본부장은 "지난 1회는 탈도 많았고, 나에게 큰 힘이 되는 경험이었다. 이번에는 버터빈의 글러브 문제를 완벽히 보안하였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무신' 제2회 확정 대진
7월 26일 (일) 4시 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펜싱경기장)
무신 제 1경기 [웰터급] 이성현 (19/한국) vs 김일권(24/한국)
무신 제 2경기 [웰터급] 김성욱(29/한국) vs 이규명(21/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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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제 3경기 [라이트급] 김동현 (21/한국) vs 최진선 (29/한국)
무신 제 4경기 [미들급] 레오 발디비아(21/미국) vs 김민기(20/한국)
무신 제 5경기 [웰터급] 오두석(27/한국) vs 최두호(24/한국)
무신 제 6경기 [미들급] 한 충(39 /한국) vs 구자운 (26/한국)
무신 제 7경기 [웰터급] 박병규 (32/한국) vs 우찌야마 유스케 (27/일본)
무신 제 8경기 [슈퍼헤비급] 버터빈 (39/미국) vs 문보람(24/한국)
무신 제 9경기 [계약체중] 세르칸 일마즈 (34/터키) vs 권아솔 (24/한국)
[사진 = 세르칸 일마즈 (C) 엑스포츠뉴스DB 변광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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