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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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수 "'배드파파' 유영선, 솔직한 표현 나와 비슷해" [화보]

기사입력 2018.10.03 14: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신은수가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신은수는 3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과 함께한 10월호 화보에서 맑은 피부와 깊이감 있는 눈빛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냈다.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한 흑백 사진에서는 무심한 듯 깊이 있는 표정을 지어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현재 출연 중인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드파파'는 신은수의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 자신이 맡은 유영선이라는 인물에 대해 "하고 싶은 것도,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지만 춤에서만큼은 욕심과 열정을 지닌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또 "표현이 솔직하다는 점이 나와 비슷하다"며 자신은 좋다는 감정이 표정에 바로 드러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간의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는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추운 날씨에 여름을 연기한 경험을 꼽았다. 그는 "반바지를 입고 산을 오르는데 찬 입김이 자꾸 차올라 계속 NG가 났다. 이런 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요즘 현장에서 많이 배운다"고 답해 미소를 띠게 했다.

한편 '배드파파'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나일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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