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일 KT전 차우찬 대체 선발로 김영준 예고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가 3일 KT전 선발로 김영준을 예고했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15차전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어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후 LG는 3일 김영준의 선발 등판을 알렸다. LG 관계자는 "로테이션 순서 상 차우찬이지만, 컨디션 회복이 덜 됐다는 판단이다"라고 전했다.

김영준은 올 시즌 1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김영준은 6월 17일 KIA전 2⅔이닝 2실점으로 선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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