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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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지원에도…KT 김민, LG전 2⅔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10.02 19:5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KT 위즈 김민이 득점 지원에도 3회를 버티지 못했다.

김민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⅔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조기강판 됐다.

1회 제구가 흔들리며 고전했다. 임훈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나 오지환을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천웅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가르시아를 사구로,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린 김민은 유강남을 삼진 돌려세워 마쳤다.

2회에는 홍창기를 삼진, 정주현과 임훈을 2루수 땅볼 처리했다. 그러나 3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이천웅에게 안타, 가르시아에게 사구를 내준 김민은 양석환을 볼넷으로 출루시켜 만루를 만들었다. 결국 유강남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내주며 대거 3실점했다. 홍창기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고, 정주현마저 볼넷으로 내보냈다. 포일로 유강남의 득점을 허용해 5실점했다.

결국 KT 벤치는 홍성용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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