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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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전자' 승리 "웃음 위해 YG 셀프디스, 예민한 이야기 언급 多"

기사입력 2018.10.01 11:3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승리가 'YG전자'를 통한 대대적인 '셀프디스'를 예고했다.

1일 서울 종로구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새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승리와 박준수 PD가 참석했다.

'YG전자'는 하루 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환장 리얼시트콤.

'YG전자'는 웃음을 위해 '까도 내가 깐다'는 정신으로 '셀프디스'까지 선보인다고. 승리는 "정말 YG 내부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서, '저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예민한 부분이 많이 언급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감독님께 이 이야기를 진짜 해도 되는지 많이 여쭤봤다. 그러니 감독님께서 '모두가 아는 사실을 이야기하는게 왜 잘못된거냐'고 하시길래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거면 정말 재미있게 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만큼 YG의 깊은, 내부적 이야기까지 언급한다"고 밝혔다.

박 PD는 "대본은 내가 아닌 작가가 섰다. 그러나 거기에는 양 회장님의 암묵적인 승인과 내가 퇴사를 각오했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가 나올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서 김인석 작가님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아직 혼날 수도 있다"고 이야깋ㅆ다.


오는 5일 공개.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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