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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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능 치트키"...'1박' 김준호 동생 김미진, 전화연결만 되면 터진다

기사입력 2018.10.01 07:16 / 기사수정 2018.10.01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이 예능감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가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 도중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휴대폰에 저장된 지인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정해진 대답을 들어야 했는데 번호가 랜덤으로 결정된 것이었다.

김준호는 멤버들이 부른 숫자 3개를 입력하더니 "내 동생이다"라고 말하며 난감해 했다. 최근 동생의 전화를 이틀 동안 받지 않았다고.

김준호가 동생에게 들어야 할 말은 "미쳤어?"로 결정 났다. 이에 김준호는 전화연결이 되자마자 이상한 소리를 시작했다. 김미진은 "왜 이래? 정신 나갔어?"라고 했다.

김준호는 김미진에게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물어봤다. 아기 엄마인 김미진은 집에서 육아 중이었다. 김준호는 동생에게 "나랑 같이 클럽 가자"고 유혹을 하더니 외계어를 쏟아냈다. 김미진은 김준호가 한 그대로 따라하며 외계어를 외계어로 받아치고는 "됐냐?"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미진의 남편과도 통화를 하며 클럽에 가자고 했다. 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미션을 포기한 김준호는 "도 쳤어. 레 쳤어"라고 힌트를 방출했다. 그제야 동생부부에게서 "미쳤어"라는 말이 나왔다.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차태현은 "미진 씨 진짜 웃겨"라고 말하며 폭소하고 있었다.

김준호와 김미진은 지난번 방송에서도 전화연결을 통해 웃음을 선사하며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낸 바 있다. 당시 김미진은 술을 먹다가 김준호의 전화를 받으면서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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