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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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업 변동' 두산, LG전 양의지·김재환·오재일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8.09.30 12:00 / 기사수정 2018.09.30 12: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 김재환, 오재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LG전 연승 숫자를 16까지 늘린 두산은 선발 이용찬을 앞세워 LG전 17연승에 도전한다.

경기에 앞서 만난 김태형 감독은 선발 라인업 변동을 알렸다. 양의지, 김재환, 오재일 등 중심 타선이 모두 제외됐다. 김 감독은 "체력 안배보다는 부상이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양의지는 전날 경기의 사구 여파이고 김재환은 발목이 좋지 않다. 대타로는 출격 가능하다.

불펜에서는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김강률이 휴식을 취한다. 29일 세이브를 올렸던 함덕주는 등판 대기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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