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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타즈 미리보기] 14개 국 선수단이 펼치는 치열한 승부의 현장

기사입력 2009.07.23 17:56 / 기사수정 2009.07.23 17:56

정윤진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은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인 신(新)문화코드인 e스포츠를 건전한 게임 문화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e스타즈 서울 2009를 통해 세계적인 e스포츠 스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2009년 최고의 화제작인 스타크래프트2의 일반인 시연이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신작 시연회와 함께 e스포츠 최고의 매치 성사 등 여러 가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를 미리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 제 1전시관 -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로!

개막식과 폐막식이 진행되는 제1전시관에서는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중국. 일본, 싱가폴,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4개국 118명의 최고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우선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대륙간 컵이 올해에도 진행된다.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2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대륙간 컵은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만 170개 국가에서 150만 명이 참여해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특히, 국내에서 오랜만에 진행되는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 대회인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 또한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이스타즈 서울 2009 행사에서 특별한 대회가 진행된다. 한국 e스포츠 10주년을 기념해 스타크래프트의 올드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가 바로 그것이다. 헤리티지 대회는 지난 13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8강 조별 풀리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세기의 라이벌 임요환(SK텔레콤)과 홍진호(공군)가 맞붙는 '임진록'을 시작으로 결승전까지 스타크래프트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치가 계속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서든어택과 클럽 오디션의 아시아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십이 동시에 진행된다.

e스타즈 서울 2009에서 펼쳐지는 모든 대회는 주관 미디어인 온게임넷과 다음을 통해 국내에 중계되고, 해외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미국∙독일∙영국∙중국 등 150여개 국가에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 e스포츠 토너먼트 주요 대회


▶ 대륙간 컵(Continental Cup Official Games): e스포츠 중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워크래프트3’와 ‘카운터스트라이크1.6’  2개 종목을 통한 아시아 대표팀과 미주, 유럽 대표팀간의 대항전

- 주요 일정: 24일=대륙대항전, 25일=종목별 챔피언십 풀리그, 26일=종목별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 아시아 챔피언십(Asia Championship Official Games): 세계 3개국 이상 서비스 중인 국산 우수 온라인 게임(서든어택, 오디션)을 선별하여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게임 대회

- 주요 일정: 24일, 25일=서든어택, 클럽오디션 조별 예선, 26일=서든어택, 클럽오디션 결승전

▶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Starcraft Heritage): 한국 e스포츠와 10년을 함께한 최고의 e스포츠게임 ‘스타크래프트’ 그 중에서도 10년을 대표할 수 있는 올드 프로게이머 초청 대회

- 주요 일정: 24일=조별 예선 5일차 경기, 25일=준결승전, 26일=결승전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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