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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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놀라운 토요일' 붐 '질러'가 준 멘붕…가까스로 성공

기사입력 2018.09.29 20:5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이 붐의 노래 '질러'로 출연진을 멘붕에 빠뜨렸다. 

29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지상렬과 양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인천 모래내 시장의 먹을거리들을 놓고 가사 맞추기에 나섰다. 

첫 라운드는 악동뮤지션의 '리얼리티' 가사 맞추기가 펼쳐졌다. 악동뮤지션은 이미 '크레센도',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로 도레미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었던 터. 

'리얼리티' 가사를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은 이날 영화 '아바타' 캐릭터로 분장한 키였다. 키가 '밝기를 최저로 해야 해'를 들은 것. 지상렬은 '밝기를 조절을 해야 해'라고도 주장했지만 정답이 아니었고 그는 결국 호언장담한 실수로 눈썹을 분장으로 없애게 됐다. 

간식으로는 슈크림빵을 놓고 OST 맞추기를 했다. 가장 먹고 싶어했던 혜리가 마지막 문제였던 '놀라운 토요일' 


두 번째 라운드는 곱창구이를 놓고 펼치게 됐다. 우삼겹에 소곱창과 소막창 등이 침샘을 자극했다. 푸드연구소장 박나래의 추측이 그대로 맞아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제는 노래가 모두에게 생소한 붐의 세미힙합 장르곡 '질러'였다는 것. 1차 시도에서는 실패한 가운데 연예인과 전 애인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갔다. 거듭 가사에 대해 이야기가 오간 끝에 3차 시도에서 성공, 곱창을 맛봤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다음 게스트로 갓세븐 JB와 마크를 예고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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