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짜사나이' 김재화가 말실수 후 눈물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쳤다.
이날 김재화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각잡신 식사 시간을 가졌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다들 말없이 식사를 했다. 그 때 갑자기 김재화가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놓칠리가 없는 지도생도는 김재화에게 "왜 갑자기 웃느냐"고 싸늘하게 물었고, 이에 김재화는 "평소 제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니 갑자기 웃음이 났다. 제가 바보같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도생도는 "지금 하는 행동이 바보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고, 김재화는 순간 자신이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김재화는 최대한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눈물을 삼켰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