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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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상계획 발표

기사입력 2009.07.22 10:01 / 기사수정 2009.07.22 10:0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는 오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팀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 계획을 확정했다.

먼저,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올스타전 별 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에게는 트로피와 KIA 자동차 포르테 쿱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며, 승리 감독상, 우수 투수상, 우수 타자상, 감투상, 최다탈삼진상에게는 각각 2백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아울러 전직 프로야구 사장들의 모임인 선구회에서 수여하는 '선구회상'에는 상금 2백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올스타전 승리팀에게도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광주 세계광엑스포가 후원하는 '광주 광엑스포 광속구상'을 선정하여 경기 중 최고 구속을 기록한 투수에게 상금 3백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기 중 홈런을 친 모든 선수에게 홈런 1개당 3십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외야에 'CJ 홈런존'을 운영해 공을 넘긴 선수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을 수여한다. 이와 별도로 6회 '왕뚜껑 타임' 홈런 이벤트에는 홈런을 친 선수에게 1백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야구팬들의 관심과 이목의 대상인 슬러거들의 거포 경연장이 될 'G마켓 올스타 홈런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상금 3백만 원과 준우승자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각각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편, 2009 프로야구 타이틀스폰서인 CJ 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은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최다득표자인 김현수에게 '마구마구 최고 인기상' 수여하고 상금과 순금 엘리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김현수 선수의 이름으로 야구발전기금 1천만 원을 지원, 추후에 사회인 야구, 유소년 야구단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진 = 김현수 (C)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조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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