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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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류중일 감독이 꼽은 '분수령', KIA 만나는 LG 운명은?

기사입력 2018.09.27 00:2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27일 목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차우찬) LG 트윈스


요동치는 5위 전쟁이 이 시리즈에서 끝날 수 있을까. 5위 굳히기에 나서는 KIA는 선발 양현종을 내세운다. 올 시즌 LG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약했던 양현종이다. 7위 삼성과 승차가 사라진 LG는 차우찬을 내세운다. KIA전 1승 2패 평균자책점 13.50으로 힘겨웠다. 

대전 ▶ 두산 베어스 (유희관) - (장민재) 한화 이글스

순위 싸움을 이어가는 한화와 기세가 여전한 두산이 맞붙는다. 한화 선발 마운드에는 장민재가 오른다. 20일 SK를 상대로 5⅔이닝 1실점을 거뒀던 장민재는 올 시즌 두산 상대로 3경기에서 8이닝 4실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 선발로는 유희관이 나선다. 22일 NC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던 유희관은 올 시즌 한화전 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9.69를 기록 중이다.

문학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켈리) SK 와이번스

2위를 굳혀가는 SK와 9위를 지켜야 하는 NC의 맞대결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선발 3연패에 빠져있다. 21일 KIA전 6이닝 2자책 호투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SK는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켈리는 올 시즌 NC 상대 2경기 나서 12이닝 4자책으로 호투했다. SK의 3연승을 이끌지 주목된다.

고척 ▶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 (해커) 넥센 히어로즈

6위와 1.5경기 차가 된 롯데, 3위 한화와 2.5경기 차인 넥센이 고척에서 만난다. 롯데 선발 송승준은 9월 2경기에서 7⅓이닝 7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넥센전 성적은 4경기에서 13이닝 7자책을 기록 중이다. 해커는 21일 삼성전에서 5이닝 3자책으로 선발 5연승을 멈췄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84로 아쉬웠다.

대구 ▶ KT 위즈 (김태오) -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6위 탈환을 꿈꾸는 삼성과 9위 탈환을 노리는 KT의 절실한 맞대결이다. KT는 김태오를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오는 2경기 연속 3이닝 이하를 소화하며 패전을 안았다. 삼성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반면 삼성 선발 백정현은 최근 QS 행진과 더불어 선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T를 만났을 때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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