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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간아' 유니티vs다이아, '꿀잼' 걸그룹 대결 (ft. 투잡 예빈)

기사입력 2018.09.26 19: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유니티와 다이아가 신경전이 가득한 걸그룹 대결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다이아, 유니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신영은 "팀으로는 유니티가 1년차로 후배이지만 유니티 멤버 각각으로 보면 유니티가 다이아보다 선배"라며 "선후배 서열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이 "팀으로 해야 하지 않냐"고 묻자 지난 2012년 스피카로 데뷔한 양지원은 "그런가요?"라며 불편한 기색이 있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니티 우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배님"이라고 말하자 다이아 희현은 인사를 하며 구르는 액션까지 취하며 예를 갖췄다.

예빈은 다이아, 유니티 모두에 속한 멤버. '깍두기'로 활약하겠다는 말에 양팀 멤버들이 "우리 팀 명찰을 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추석 선물세트를 두고 벌어진 1라운드 대결은 '발가락 쇼핑'이었다. 발로 더 무거운 물건들을 골라내야 하는 대결에서 다이아가 승리해 잡곡선물세트를 받았다.

2라운드 대결은 '롤코 댄스'였다.다이아는 '우우'로, 유니티는 '난 말야'로 대결을 펼쳤고 두 팀의 매니저와 안무 선생님들이 평가를 내렸다. 안무를 배운지 이틀밖에 되지 않은 유니티가 약간의 실수를 하는 바람에 두 번째 대결도 다이아가 승리해 김 세트를 선물 받았다.

3라운드 대결은 2배속 댄스였다. 이미 두 팀의 롤코댄스를 참가한 예빈은 당혹스러워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두 팀의 '2배속 댄스' 결과는 유니티의 승리였다. 유니티는 그토록 원하던 햄&식용유 선물세트를 획득했다.

마지막대결은 10초 치기 챌린지였다. 정식 대결에서 모두 실패한 다이아와 유니티는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해 1:1 대결까지 펼쳤다.


유니티는 예빈이, 다이아는 제니가 나서 막대사탕 껍질까기 대결을 펼쳤고 제니가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최종 스코어는 3:1로 다이아가 승리해 고구마 선물세트를 받았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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