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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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송창의, 유괴범 이원종 아들이었다

기사입력 2018.09.22 21: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창의가 이원종의 아들로 밝혀졌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14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조필두(이원종)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수아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쪽지를 통해 조필두를 만나게 됐다. 조필두는 도현숙(서주희)의 큰딸 하연주(엄현경)를 수아라고 판단, 민준식(이종원) 집안에서 돈을 뜯어낼 심산이었다.

민채린은 가족들에게 쪽지에 대해 알리지 않고 혼자 쪽지에 적힌 장소로 나갔다. 조필두는 민채린이 수아의 언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민채린 역시 조필두가 수아 유괴범임을 눈치채고 경악하면서도 증거를 가져오라고 얘기했다.

하연주는 차은혁(송창의)과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자 민채린의 부모님에게 접근하기 시작했다. 차은혁이 만나는 여자가 민채린임을 알고 민준식과 박해란(조미령)의 관심을 사고자 했다.

차은혁은 양부의 사망소식에 급하게 장례식장으로 갔다가 백도훈(안보현)을 만났다. 백도훈은 차은혁을 조성민이라고 불렀다. 차은혁은 자신은 조성민이 아니라고 발끈하며 백도훈의 멱살을 잡았다. 알고 보니 차은혁은 수아를 유괴했던 조필두의 아들이었다. 

조필두는 하연주의 머리카락을 들고 민채린을 만났다. 멀리서 차은혁이 민채린을 지켜보고 있었다. 조필두는 민채린에게서 돈을 받은 뒤 머리카락을 건네지 않았다. 둘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차은혁이 나타났다.

차은혁은 도망가는 조필두를 붙잡아 얼굴을 확인하고 놀랐다. 조필두도 차은혁을 보고는 아들과의 재회에 말을 잇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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