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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구 딸이야"…'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두일 죽고 쫓겨났다

기사입력 2018.09.22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5회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집을 나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양자(임예진)는 김동철(이두일)이 사망한 후 김도란을 원망했다. 소양자는 김도란의 물건을 마당에 내던졌고, 집에서 나가라며 소리쳤다.

특히 소양자는 김동철과 김도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줬다. 결국 김도란은 "나갈게요. 나가면 되잖아요. 나도 그동안 엄마한테 구박 받고 사느라 힘들었어. 아빠 때문에 버텼어. '더 노력해서 착한 딸 되면 그땐 엄마한테 사랑받을 수 있겠지' 그랬는데 엄마가 왜 그렇게 날 구박했는지 이제야 알았다"라며 쏘아붙였다.

소양자는 "이제라도 알았으면 얼른 나가"라며 독설했고, 김도란은 "친딸도 아닌데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집을 나섰다.

이후 김도란은 "아빠. 난 누구 딸이야. 난 누구야"라며 김동철을 그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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