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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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진짜 사나이 300' 이제는 진짜 군인! 기훈생도들의 '300워리어' 도전기

기사입력 2018.09.22 01: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진짜 사나이 300'이 전작과는 달라진 차별점으로 본격적인 육군 300워리어 도전에 나섰다. 

21일 첫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는 강지환, 안현수, 매튜 다우마, 김호영, 홍석,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10인의 기훈생도가 육군 3사관학교에 입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다시 돌아올 때는 그 이유가 있다"는 카피와 함께 '진짜 사나이'의 귀환을 알렸다. 제작진의 호언장담대로 이번 '진짜 사나이 300'은 여러 부대를 돌아다니며 부대를 알리는 형식에서 탈피, 육군 최정예 300워리어를 뽑는 과정에 도전하는 생도들의 모습을 담았다.

10명의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입소에 앞서 지인들에게 '진짜 사나이 300' 출연 소식을 알리며 조언을 구했다. 출연진들은 "주변에서 왜 가냐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입소가 시작되는 날,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10명의 출연자들은 한 명의 지각생 없이 무사히 육군3사관학교 입교에 성공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입교를 앞두고 임시입학생도 신분으로 신체검사와 체력 측정에 나섰다. 신체검사를 하며 간단하게 아이스브레이킹을 마친 임시입학생도 들은 윗몸일으키기·팔굽혀펴기·1.2km 달리기로 기본 체력을 측정했다. 

체력 측정 결과 안현수, 매튜, 오윤아가 체력 측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에이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체력 에이스들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입소에 앞서 한 달간 스스로 체력 측정을 준비했던 출연진의 노력이었다. 


실제로 여성 출연자들은 사전 미팅에서 진행된 체력측정에서 아무도 팔굽혀펴기에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 달간 혼자서 체력 증진에 나선 임시입학생도들은 최소한 한 개 이상의 팔굽혀펴기를 성공했다. 임시입학생도들은 부상자 김호영을 제외한 전원이 1.2km 달리기에 완주하며 강한 근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체검사와 체력 측정을 마친 임시입학생도 들은 본격적인 군인화 교육을 받았다. 여느 '진짜사나이'와 마찬가지로 진짜사나이의 예능적 요소는 군대만의 언어, 습관에 적응하지 못하는 '구멍 병사'들에서 나왔다. 특히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매튜와 리사는 군대 특유의 언어에 적응하지 못하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우여곡절 끝에 입교식을 마친 10명의 기훈생도들은 기초 군사 훈련과 함께 본격적으로 군대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다음 주 기훈생도들이 유격 훈련에 빠질 것이라는 예고가 나오며 입대하자마자 유격 훈련에 참가하게 된 출연진들이 겪게 될 험난한 일정을 예고했다.

'진짜사나이 300'은 전작과의 차별점으로 진정성과 목표를 꼽았다. 이날 스스로 체력 훈련을 준비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출연진들의 모습은 진정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기훈생도들은 단순히 3사관학교를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육군 '300 워리어' 도전에 나섰다. 전작과는 달리 목표가 생긴 기훈생도들은 방송 시작 전부터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으로 '300 워리어'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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