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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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CJ 6강 1차전 기선제압 대 성공

기사입력 2009.07.18 16:59 / 기사수정 2009.07.18 16:59

정윤진 기자

포스트시즌 첫 날부터 풀 세트까지 가는 대접전이 이어졌다.

18일 진행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삼성전자 칸과 하이트 스파키즈가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칸과 STX SouL의 경기에서 삼성전자가 차명환의 하루 2승에 힘입어 1차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2세트를 따낸 이후 3,4,5세트를 내리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6세트에서 신예 박동수가 값진 승리를 따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결국 차명환이 마지막 7세트에서 STX의 에이스 김윤환을 잡아내며 1차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용산에서 하루 2승이 나온 반면,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는 하루 2패가 나오고 말았다. 하이트 스파키즈와 CJ Entus의 경기에서 CJ가 한 세트씩 주고받는 접전 끝에 마지막 7세트에서 하이트의 에이스 신상문을 하루 2패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며 1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CJ는 하이트와의 테란 라인 맞대결에서 변형태와 조병세가 각각 김창희와 신상문을 격파했고,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 진영화가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낸 삼성전자와 CJ는 오는 19일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4강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사진=삼성전자 칸(위), CJ Entus(아래) ⓒ 한국e스포츠협회]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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