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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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미선, 음주 아닌 휴대폰 사용 차량과 추돌사고…예정된 일정 소화 의지

기사입력 2018.09.20 14:45 / 기사수정 2018.09.20 14:2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부상은 크지 않았고 박미선은 계획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미선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박미선이 지난 19일 밤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음주 차량이 뒤에서 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박미선이 탑승한 차량이 앞차를 받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지난 19일 오후 11시 45분경,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 

당초 소속사 측은 사고 차량이 음주운전 차량이라고 밝혔으나 확인 결과 음주 차량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박미선 측은 "사고 당시 현장 견인기사가 음주차량이라고 얘기해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조사 결과 가해 차량이 음주가 아닌 주행 중 휴대폰을 보다가 전방 부주의로 인해 일어난 사고"라고 사실을 정정했다.

또한 "사고 직후 박미선은 응급실에 가서 기본적인 검사를 마쳤고 수액도 맞았다. 현재는 집에서 휴식 중"이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후배 개그우먼 권진영, 김영희, 홍현희 등과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에 출연 중인 경과를 지켜본 뒤 예정대로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교통사고로 부상은 있지만 공연에 피해를 줄 수 없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는 입장이다.


박미선은 연극 외에도 tvN '둥지탈출3' TV조선 '맨주먹 불끈쥐고'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박미선은 방송 녹화 역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선의 사고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심각한 부상이 없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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