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LG는 18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치른다. 4위 넥센, 6위 삼성과 2경기 차 5위에 올라있는 LG는 선발 타일러 윌슨을 앞세워 순위 도약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가르시아의 복귀를 알렸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를 1군에 등록했다. 수비는 아직 안되고 대타로 나서는 건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루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 체크한 후 지명타자로 기용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되면, 당장은 아니지만 박용택이 외야수로 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발목 부상을 당했던 김현수는 이번주 잠실에서 재활을 한다. 류 감독은 "이번주 모두 홈경기여서 잠실에서 관리받도록 했다. 복귀 시점은 재활 상황을 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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