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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5승 도전' 류현진, 그랜달과 배터리…'천적' 아레나도 3번

기사입력 2018.09.18 09:2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시즌 5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1·LA 다저스)이 그랜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시즌 5승에 재도전한다.

82승 6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다저스와 지구 선두 콜로라도(82승 67패)와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3연전을 통해 순위를 뒤바꿀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만큼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저스틴 터너(3)-매니 마차도(유)-맥스 먼시(1)-야시엘 푸이그(우)-코디 벨리너(중)-야스마니 그랜달(포)-키케 에르난데스(2)-류현진(투)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중)-DJ 르메이휴(2)-놀란 아레나도(3)-트레버 스토리(유)-맷 홀리데이(좌)-이안 데스몬드(1)-카를로스 곤살레스(우)-드류 부테라(포)-존 그레이(투)로 구성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콜로라도 타선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선수는 3번으로 나선 놀란 아레나도다. 아레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625 3홈런, 7타점 출루율 0.647 OPS 2.022등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의 천적이다.

한편 콜로라도 선발로 나선 우완 그에니는 28경기에 등판 11승 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류현진(2.42)에 비해 다소 높지만 이번 시즌까지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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