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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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관심↑" 프랑스 뮤지션 HCUE, A.C.E와 오늘(14일) 신곡 발표

기사입력 2018.09.14 10:0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보이그룹 에이스(A.C.E)와 프랑스 뮤지션 에이치큐(HCUE)가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에이스와 에이치큐가 컬래버레이션한 신곡 'I Feel So Lucky'가 14일 정오 공개된다.

에이치큐는 경력 20여년의 뮤지션으로 현재 전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작년(2017년) 코소보 아티스트 키다(Kida)와 함께 발표한 싱글 'Don’t Say No More'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소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에이치큐는 인터넷을 통해 에이스의 뮤직비디오를 접하였고, 강렬한 EDM 사운드와 격렬한 안무에 매료되어 공동 작업을 제안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I Feel So Lucky'는 뭄바톤 (Moombahton: 레게와 일렉트로 하우스를 혼합한 장르) 스타일의 곡으로, 케이팝의 느낌도 담았다고 에이치큐는 밝혔다. 또한 에이치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에이스와 함께 공식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도 하였다.

에이치큐는 "한국의 에이스와 함께 작업하고 이렇게 한국에 방문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스타일의 결과물이 나왔는데 정말로 마음에 든다. 어서 들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케이팝에 관심이 많았다. 신선하고 훌륭한 곡들이 많아 즐겨 들었다. BTS를 좋아하는데 이들은 프랑스에서도 인기가 많다"며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들었고 한국 뮤직비디오도 많이 봤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나서게된 이유를 밝혔다. 


에이스와의 작업에 대해 에이치큐는 "매우 만족스럽다. 에이스가 보낸 보컬 트랙은 거의 손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며 "실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을 잘 이해해줬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스의 뮤직비디오를 봤다며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그들의 댄스 실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고, 그것이 에이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기로 마음먹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또 "에이스와 함께 공연을 하고 싶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그리고 그 밖의 어떤 나라라도 좋을 것 같다"고 합동무대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에이스와 에이치큐가 의기투합한 'I Feel So Lucky'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소니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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