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3 14:39 / 기사수정 2009.07.13 14:39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
모든 구단이 준비를 많이 했다. 선수 구성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기에 훈련 기간이 좀 짧긴 했지만, 서머리그 시작으로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나 목표 의식이 많이 생겼다. 지금까지 해온 만큼 열심히 헤서 좋은 성적으로 첫 서머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
▲대구 오리온스 정재훈 코치
최근 팀 성적이 나빴기 때문에 김남기 감독님도 새로 부임하고 팀 컬러에도 많이 변화를 주려고 했다. 1군 선수들도 일부 섞여서 정식 시즌 전에 경기력을 점검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다. 2군 선수들이 한두 명이라도 1군에 올라가서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천 전자랜드 김태진 코치
이곳(방이동 LG 체육관)이 선수 시절 처음 인터뷰했던 장소다. 오늘 지도자로서도 처음 인터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이 작년에 굉장히 고생 많았는데 올해는 시합에 뛸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도 희망이 생겨 기쁜 마음으로 훈련했다. 우리 2군 선수들도 신화를 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일단은 전 구단 상대 승리가 목표다.
▲부산 KT 김희선 코치
▲국군체육부대 이훈재 감독
우리가 전부 프로 선수로 이루어져 있지만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실전을 치르면서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게 되어 지도자로서 기쁘다. 우리는 군인이기 때문에 군인다운 패기와 투지로 프로 선수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 나아가 이번 서머리그 참여로 한국 농구 발전에도 보탬이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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