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육성재가 더 큰 스타가 되어 LA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꿈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LA에 도착한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대장을 받은 제자들은 초대자가 보낸 리무진을 타고 비버리힐스로 향했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차인표였다. '집사부일체'의 사부였던 차인표는 "진정한 사부를 소개해주고 싶다"라며 기꺼이 초대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할리우드 스타들의 맛집이라는 핫도그 가게에 도착한 차인표와 제자들. 가게 사장이 유명하냐고 묻자 이승기는 "무척 유명하다"라고 답했다. 가게 내부엔 할리우드 스타들의 인증샷이 즐비했다. 사이먼 코웰, 니콜 키드먼, 마이클 잭슨, 킴 카다시안 등의 사진이 있는 셀럽의 전당이라고.
사장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를 셀럽의 전당에 올리고 싶다고 했다. 차인표는 게임에서 이긴 한 명만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고, 치열한 영어 끝말잇기 대결이 시작됐다. 최종 승자는 육성재. 육성재는 사장에게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혼자만 인증샷을 찍었다.
육성재는 "LA에 다시 올 거다. 절 꼭 기억해달라. 5년 후에 전 더 큰 스타가 되어 있을 거다. 약속하겠다"라며 자신의 꿈을 전했다. 앞서 할리우드 힐스에서 차인표는 "꿈은 이루는 자의 것이 아니라 꿈을 꾸는 자의 것이란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차인표는 제자들에게 가슴 속 깊이 담아두었던 열망을 이루고 오라고 했다. 낯선 곳에서의 첫 도전. 육성재는 잠재되어 있던 래퍼의 DNA를 꺼내 보겠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혼날 각오하고 해야지. 어차피 앞으로 스케줄도 별로 없고. 제가 제일 큰 도전이지 않을까 싶은데"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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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