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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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한수연, 윤시윤 母 김혜옥 위협할 계획 세웠다

기사입력 2018.09.06 22:3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한수연이 윤시윤의 어머니 김혜옥까지 위협할 계획을 세웠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3회에서는 자리에서 밀린 주은(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우정(한수연)은 박재형(신성민)에게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한수호(윤시윤)의 어머니(김혜옥)까지 건드릴 계획을 밝혔다. 그러자 박재형은 "나 면회 일지 봤어. 나 나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었어. 형을 죽인 게 한수호야?"라고 물었다.

앞서 면회를 간 방우정은 박재호에게 "왜 그랬냐"라고 물었고, 박재호는 "그렇게 해야 해. 판사님은 이랬다저랬다 하는 사람 싫어해"라고 밝혔다. 이에 방우정은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 우린 당신 살리려고 고생하는데, 왜 말을 안 들어. 내 말만 듣기로 했잖아. 당신 진짜 바보야? 왜 이렇게 사람 힘들게 해"라며 "그렇게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 나까지 힘들게 만들지 말고"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재형은 "형은 네가 말하면 어떤 말이든 다 들었어. 다시 물을게. 형을 죽게 만든 사람이 한수호 판사야?"라고 물었지만, 방우정은 "그래. 그 판사야"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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