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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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서와' 이동준 친구들의 현아♥ "넘버원이다"

기사입력 2018.09.07 07:10 / 기사수정 2018.09.07 00:5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현아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동준 친구들의 한국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과 브라이언, 로버트는 김치 박물관과 인사동, 남대문 시장 등을 돌아다니며 서울 곳곳을 구경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생방송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였다. 이동준의 친구들은 미국에서 여행 계획을 세울 당시부터 '케이팝'에 관심을 보였다. 케이팝을 경험해보고 싶었고, 공연을 관람하고자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대부분의 공연이 주말에 이뤄진다는 점이었다.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할 당시는 평일로, 공연을 볼 수 없었다. 이에 친구들은 제작진에게 음악방송 견학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특히 친구들은 유튜브에서 현아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현아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동준의 친구들은 다행스럽게도 '쇼! 챔피언' 음악방송을 견학할 수 있게 됐다. 세 사람은 방청을 위해 다른 팬들과 마찬가지로 줄을 서서 기다렸다. 세븐틴의 팬들을 만난 세 사람은 케이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를 만날 시간은 점점 가까워져 갔다. 특히 현아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직전, 인터뷰를 위해 무대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이동준의 친구들을 발견한 뒤 먼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현아에게 "당신을 보기 위해 미국에서 왔다"고 말해 현아를 놀라게 했다.

현아와 대화를 나눈 로버트는 "그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아" "그녀가 나랑 대화했어" "내가 그녀를 이리 오게 한 거야"라고 말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준은 "부럽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미국에서부터 보고 싶어 했던 현아를 만난 친구들은 "그녀가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고 찬사를 건넸다. 


기다리던 현아의 무대가 펼쳐졌다. 현아는 트리플H로 활동할 당시였는데, 이동준의 친구들은 응원 구호를 외치며 현아를 열렬히 응원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모두 흥분 상태였다. 윌리엄은 "윙크해줬다" "그녀는 넘버원이야"라고 말하며 즐거워했다.

숙소로 돌아온 친구들은 이날 하루를 되돌아봤다. 윌리엄은 "케이팝은 내가 보고 싶었던 건데 재밌었다"고, 로버트는 "케이팝이 진짜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가 연예인이 된 것처럼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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