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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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니퍼트, LG전 6이닝 2실점 호투 '7승 요건'

기사입력 2018.09.05 20:37 / 기사수정 2018.09.05 20:5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니퍼트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3점을 지원하며 7승 요건을 만들었다.

1회 이형종을 삼진, 이천웅을 유격수 땅볼, 박용택을 유격수 뜬공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 채은성, 양석환을 범타 처리한 후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김용의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마쳤다.

3회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박지규, 이형종, 이천웅에게 연속 범타를 유도했다. 기세를 몰아 4회에는 박용택, 채은성, 양석환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을 KKK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5회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유강남에게 적시타를 맞아 실점했다. 박지규, 이형종을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없었다. 

6회에도 이천웅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박용택에게 2루타,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아 2실점째를 기록했다. 타격감이 좋았던 오지환을 고의4구로 내보냈고, 김용의를 잡아내 동점은 내주지 않았다.


7회부터 마운드는 엄상백으로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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