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9.05 08:03 / 기사수정 2018.09.05 08:0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백일의 낭군님’이 왕세자와 원녀(노처녀)의 혼인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 이율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도경수 분)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남지현)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 사극.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로맨스 코미디의 달달함과 재미는 물론이고, 장르물의 쫀쫀함까지 갖춘 기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얼떨결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기억 소실 원득과 최고령 원녀 홍심의 백일간의 혼인담이 예고됐다. 특히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두 남녀의 달달하고 애틋한 혼인 생활과 분위기를 압도하는 권력 쟁탈을 둘러싼 궐내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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