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4 17:51 / 기사수정 2009.07.04 17:51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대전구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화와 기아의 맞대결에서는 한화가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워 '12연패' 탈출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류현진의 출발은 산뜻했다. 2회까지 18개의 투구수로 삼진 3개를 곁들이며 기아 타선을 압도했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적극적인 몸쪽 승부로 기아타자들의 타이밍을 완전히 빼앗았다.
반면 타선은 아직까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한화 타자들은 에이스 류현진을 투입한 경기에서 반드시 연패를 끊어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섰지만, 1회 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디아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무산시켰고, 2회 말에는 세 타자가 기아 선발 이대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현재 3회 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경기는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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