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석연치 않은 판정' 한국 유도, 혼성 8강에서 일본에 패배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유도가 남녀 혼성 8강 일본과의 경기에서 석연치 않은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8강에서 일본과 맞붙었다.

한국은 6체급 중 남자 73kg급 안창림, 남자 90kg급 곽동한, 여자 70kg 이상급 김민정이 승리를 따내며 일본과 3-3으로 동률을 이뤘다. 점수로 승패를 가려야 하는 상황. 안창림이 한판승(10점), 곽동한이 절반승(1점), 김민정이 반칙승(0점)을 거둬 한국이 11점을 올렸고, 일본이 한판승 1승, 반칙승 2승으로 10점을 얻었다.

그러나 결과는 일본의 승리였다. 한국 선수단은 심판진 판정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옂지 않았다.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서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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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