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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포커스] 女 축구·女 하키·男 핸드볼, 나란히 동메달 도전

기사입력 2018.08.31 12:30 / 기사수정 2018.08.31 11:5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 8월 31일 (대회 13일차)

야구 ▶ 결승 관문 전 마지막 상대는 중국, 방심은 금물


일본을 넘은 야구 대표팀이 슈퍼라운드 마지막 상대를 만난다. 중국은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을 무너뜨렸던 대만에게 1점 차 석패를 당했다. 방심하지 않는다면 결승 진출은 확정적이라는 평이다.

유도 ▶ 돌아온 '효자종목', 또 한번 금 사냥 할까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아픔을 딛은 유도가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남자 100kg급의 조구함, 남자 90kg급 곽동한, 여자 78kg급 김민정이 대표 주자다. 특히 조구함이 강력한 맞상대로 꼽히는 이이다 겐타로(일본)을 꺾을지 주목된다.

배구 ▶ 결승 길목에서 만난 태국, AG 2연패 도전 계속되나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태국과 격돌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이재영, 박정아 등 주포들의 고른 활약이 필요하다. 태국을 꺾는다면 결승에서 중국과 다시 한번 일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축구·핸드볼·하키 ▶ 세 종목 나란히 동메달 '유종의 미' 거둘까

여자 축구, 남자 핸드볼, 여자 하키가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일본전 통한의 자책골로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던 여자 축구는 대만과 동메달을 두고 격돌한다. 3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4강에서 카타르에게 패한 남자 핸드볼은 일본과 3위 싸움에 나선다. 조별리그에서 비긴 전적이 있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했던 여자 하키는 준결승서 일본에 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요트 ▶ '11차까지 1위' 하지민, AG 3연패 도전


하지민이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하지민은 30일 열린 11차 레이스까지 21.8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민이 31일 12차까지 리드를 유지한다면 정상에 오른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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