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 8월 28일 (대회 10일차)
양궁 ▶ 양궁이 컴파운드 남녀 단체전과 리커브 개인전까지 마지막 일정에서 금메달 3개를 노린다. 일단 하나의 금메달을 확정했다. 남자 릴커브 개인전에 김우진과 이우석이 개인전 결승에 진출하면서 메달 색을 놓고 집안 싸움을 벌인다. 컴파운드 단체전에서는 남녀 모두 결승에서 인도와 맞붙게 됐다.
야구 ▶ 대만에게 충격패를 당한 야구 대표팀은 약체 인도네시아를 두드리고 15-0 콜드게임 승을 따냈다. 이날 만나는 홍콩 역시 그리 강력한 상대는 아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첫 경기를 지고 시작한 한국은 남은 경기를 모두 크게 이기지 않으면 결승 진출조차 불투명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배구 ▶ 본선 6강에 오른 남자 배구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만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6일 12강전에서 파키스탄을 상대로 3-0 셧아웃으로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다. 인도네시아는 세계랭킹 41위로 21위인 한국에 뒤처진다. 인도네시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대만전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축구 ▶ 조별리그 3경기에 이어 홍콩과의 8강전까지 모두 이기며 전승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 축구가 준결승에서 영원한 숙적 일본을 만났다. 한국 여자 축구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동메달. 윤덕여호는 일본을 누르고 내친김에 최고 성적을 새로 쓰는 것을 목표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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