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한고은이 20년 째 장롱면허라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운전연수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아내가 소위 말하는 장롱면허다. 특히 오른쪽으로 끼어들기를 못한다. 후진 평형주차는 거의 불가하다"고 전했다.
한고은은 거의 20년 째 장롱면허임을 밝히며 "캘리포니아에서는 면허가 없으면 안 된다. 열일곱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는데 한국에 오면서부터 중단됐다"고 했다.
한고은은 "주차공간이 비좁지 않으냐. 길도 막히고 빵 당하는 게 무섭다. 민폐가 되지 않으냐"며 운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랜만에 운전석에 앉은 한고은은 차선을 바꾸던 중 옆 차의 경적소리에 놀라 "나 빵 당했어"라며 좌절했다. 신영수가 옆에서 한고은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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