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한 복싱의 신종훈이 1회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신종훈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복싱 남자 라이트플라이급(49kg) 32강에서 몽골의 엔크만다크 카르쿠에게 0-3 판정패를 당했다.
이날 신종훈은 두 번의 스탠딩 다운을 당하며 열세에 몰렸다. 1라운드는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2라운드에서 스탠딩 다운을 당했고, 3라운드 종료 직전에도 한 차례 스탠딩 다운을 당했다.
지난 201 인천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던 신종훈은 대회 2연패를 바라봤으나 1회전에서 탈락하며 다소 일찍 도전을 마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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