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북한의 박명원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명원은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레인지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러닝타깃 혼합에서 38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10m 러닝타깃 정상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던 박명원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인도네시아의 무함마드 푸트라가 380점으로 2위, 동메달은 379점의 중국 간위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 종목에 출전한 한국의 곽용빈이 377점을 기록하면서 아쉽게 4위에 올랐다. 조세종은 373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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