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30 12:06 / 기사수정 2009.06.30 12:06
▲ 사진은 기념 촬영하고 있는 청주 직지FC 선수들.
청주 직지FC 축구팀이 27일 무더운 날씨 속에 펼쳐진 16라운드 경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민축구단에 5-0으로 대승, 9경기만에
10승 2무 3패 승점 32점이 되며 승점 31점인 경주시민축구단을
2위로 밀어내며 1위를 재탈환하게 되었습니다.
▲ 사진은 이 날 2골을 기록한 이기동 선수의 오른 발 슛 모습.
▲ 사진은 현재 K3리그 득점 랭킹 2위인 이기동 선수의 전매특허 왼발 발리슛.
전반 초반 이기동 선수는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아한 백작
베르바토프(30)선수를 연상시키듯 팀 공격력의 강약을 잘 조절했고 선수들을
이끌며 찬스를 노려 결국 첫 골을 뽑게 되었습니다. 이 골을 기폭제로 전반 종반
박양훈 선수(24), 후반들어 다시 한 번 이기동(26), 이정욱(31), 성한웅선수(24)가
차례로 골을 터뜨려 5-0으로 크게 승리했습니다.
1골을 기록한 박양훈 선수.
▲ 사진은 이기동 선수의 왼발슛 모습.
연결 시키고 있는 이정욱 선수.
▲ 사진은 아산 골키퍼 머리 위를 넘기는 성한웅 선수의 로빙슛. (5번 째 골)
▲ 사진은 경기 시작 전 승리를 다짐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청주 직지FC 선수들.
올 시즌에 신생팀으로 가세한 팀 중에 서울FC마르티스와 이천시민축구단은
각각 28일 현재 최하위인 17위와 중하위권인 12위 머물고 있는 반면
청주직지FC는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창단 첫 해 전반기 우승은 물론
2009시즌 챔피언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월 4일 오후2시 청주 종합운동장에서는 광주 광산FC와의(17라운드)
전반기 우승을 향한 중요한 고비가 될 한판 승부가 청주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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