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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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녀오겠습니다!"…윤두준, 하이라이트 배웅 받으며 현역 입대

기사입력 2018.08.24 13:04 / 기사수정 2018.08.24 13: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멤버들의 배웅 속 현역으로 입대했다.

24일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윤두준이 금일 오후 1시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며 "하이라이트 멤버들, 가족들, 함께하는 어라운드어스 회사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밝은 모습으로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한 윤두준은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아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윤두준의 입대는 불과 이틀 전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윤두준은 팬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통해 "이제 저의 인생 챕터 3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우리 팬분들. 항상 본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이 순간 누구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랄게요. 고맙습니다"라는 글로 작별인사를 대신했다.


윤두준의 입대를 배웅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자신의 SNS에 "건강히 다치지만 않고 얼른 다시 만나서 즐겁게 다시 시작하자. 사랑한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달랬다.

용준형은 "뒷모습을 찍기엔 마음이 쉽지가 않아서 옛사진 하나 꺼내본다 잠좀 푹 자고 밥도 좀 잘 먹고 축구 너무 많이 하지 말고. 온갖 오해와 잘못된 상황들 넘겨짚는 사람들 그 와중에 불과 몇시간 전까지 일 하다가 간 기분을 차마 위로할 수 없어서 그냥 헛소리 농담만 엄청했네. 들어가기가 무섭게 비가 온다 우리 인사하고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줬나보다. 잘 있어라 곧 보자"라는 글로 윤두준을 응원했다.


윤두준은 입대 직전 "다녀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윤두준은 오는 2020년 5월 23일 전역할 예정이며 하이라이트 멤버들 역시 순차적으로 입대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어라운드어스, 윤두준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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